SSG닷컴이 상장 목표를 1년이나 앞당긴 내년 상장을 목표로 주간사를 선정하며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한 발 앞서 출발했던 경쟁사 마켓컬리를 넘어서는 것으로 마켓컬리 역시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새벽 배송사들의 상장 경쟁이 시작되었다.
SSG닷컴 IPO
SSG닷컴은 27일 대표 주간사 선정하며 2022년 상장을 위한 상장 레이스의 스타트를 알렸다.
● 대표 주간사
미래에셋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 공동 주간사
모건스탠리, 제이피모간체이스
● 공모 자금 활용 계획
- 상장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빠른 배송 시스템 강화에 투자
- 물류, IT 인프라에 집중 투
- 완성형 온, 오프라인 커머스 생태계 구축에 투자
SSG닷컴 상장이 빨라진 이유
SSG닷컴의 상장 목표는 2023년이었다.
● 마켓컬리와 오아시스마켓
마켓컬리와 오아시스마켓의 2022년 상장 준비가 자극제가 된 것이라고 한다.
● 이마트
SSG닷컴은 이마트에서 물적 분할해 별도 법인으로 설립한 이후 2023년까지 상장을 해야 하는 조건으로 투자를 받아 설립되었다.
● 이베이코리아와 스타벅스코리아
신세계그룹이 이베이코리아와 스타벅스코리아 M&A도 SSG닷컴 상장이 빨라진 원인이다.
● 온라인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자금
자산의 전략적 재배치를 통한 자금 필요성이다.
SSG닷컴은 상장 요건을 충족하는 실적을 내고 있다고 한다.
자본 잠식 상태로 매년 수천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경쟁사들과는 국내 시장의 상장 요건 충족 가능성 측면에서 차별화되는 요인이라고 강조하는 SSG닷컴이다.
카카오페이에 이어 또 하나의 대어 'SSG닷컴'이 IPO 준비를 하고 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미래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대어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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