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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상장철회

by uram star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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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느악세서리컬렉션

 

11월 코스피 상장 예정이던 럭셔리 핸드백 ODM 전문기업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이 21일 코스피 상장과 관련한 공모 철회를 밝혔다. 상장 철회에 대해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내부 경영진의 판단과 고스피 상장 관계자의 조언을 통해 검토 후 내린 결론이라고 한다.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IPO 일정

 

● 지난 8월 첫 번째 증권신고서 제출
   10월 상장 목표

 

● 금융당국의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지난 9월 15일 정정 신고서 제출
   상장 계획 11월로 조정

 

● 지난 19일 기관투자자 대상 한 수요예측 예정
   이후 25~26일 일반 공모 청약 진행 예정

이러한 순서로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의 코스닥 입성은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결국 상장 철회를 결정하게 되었다.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상장 철회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상장 철회에 대한 관계자의 언급 내용.

 

“이번 기업공개 IPO IR을 진행하면서 기관투자자 대부분이 당사의 독보적인 사업역량을 공감해줘 회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증시 불확실성이 크고, 당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내부 경영진 판단과 외부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상장을 철회한다”

“코스피 상장은 당사가 글로벌 럭셔리 핸드백 ODM 탑플레이어로 도약할 수 있는 또 다른 성장의 기회인 만큼, 미래 청사진을 위한 차질 없는 준비로 새로운 기회 마련에 더욱 정진하겠다”

“이번 시몬느의 상장과 관련해 많은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국내 및 해외 투자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이번 상장은 철회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회사의 기업가치 제고를 할 수 있는 청사진을 통해 국내 및 해외 투자자분들을 찾아뵙고자 한다”

 

 

 

상장 철회 업계 분석

 

증권가에서는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의 기업가치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다.

 

지나치게 고평가가 되었다는 의견이 있었다.

생산 등의 역량은 충분히 확보가 되었지만 매출 비중이 한쪽으로 치우친 것이 문제였다.

바로 B2B 사업에 대한 높은 매출 비중이 문제시되었고 이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B2C 사업에 대한 역량을 의심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의 구주매출도 문제가 되었다.

전체 공모물량의 80%인 669만 5000주를 구주매출로 책정해 높은 구주매출 공모 구조로 기관 투자가들이 청약을 포기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것이 결국 상장 철회로 까지 이어는 계기가 되었다고 분석했다.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상장 철회 발표에 대해 알아보았다.

경영진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더 추구하다 물린 상황이 아닐까?

구주가 크게 끼는 경우는 더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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